렛츠리뷰 44차 '인생멘토링' 대학교 졸업하던 그 해 겨울부터 지금까지 쭈욱 나는 갈피를 못잡고 비틀비틀 보이는대로 걸어오고있다.
어느쪽으로 갈 지 정확히 정해야겠다는 고민은 계속 하고있는데, 어디로 가야할지는 모르겠고.. 그렇게 머리가 복잡하던때
렛츠리뷰에서 이 책을 보고 신청을 했다.
'멘토' 그것이 필요했다. 앞으로의 내 삶과 살아갈 날들을 위해 빨리 자리를잡든, 무엇을 하고싶은데 그냥 닥치는대로만 살아가는것 같아서 그게 너무나 싫었다. 남들도 다 그렇게 사는데.. 라고 생각은 하지만 그래도 나는 다르고 싶었다.
나는 이 책에서, 내 대신 무언가 이렇게하면 잘 된다. 라는식의 해답이나 결론을 원했다 . 갑자기 눈앞에 번쩍 하고는
탄탄대로가 뻥 뚫리기라도 하길 원했던 걸까.
책에서 말하는 요지는,
" 자기 주체적인 삶을 살아라."
이것이다. 자기주체적인 삶을 방해하는 요소들을 없애는 방법, 어떻게 해야 좀 더 명확히 자기자신으로 살 수 있는지
그러한 것들이 실려있었다.
겉표지부터 보면, 파랗고 반짝반짝 한것이 뭔가 속내용도 반짝반짝 할 것 같다.
책에서는 처음부터 끝까지, 나 스스로에 대해서 돌아볼 것을 강조한다.
자기주도적인 삶을 살고있는가?
지금의 나를 만든것은 무엇인가?
지금의 내모습은 나를 위한것인가?
등등.. 내 안으로 질문을 많이 던져야 하는 책이다.

몇 가지 인상적이었던 내용만 적어보자~
살아오면서 겪었던 10번의 결정적인 사건, 일곱가지의 중요한선택, 다섯명의 중심인물 이런것들을 돌아보면서 자신의 역사를
바로알고, 그 안에서 문제점이 있다면 거기서 빠져나올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.
우리는 과거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들이 처해있는 환경에 맞춰 할 수 있는 행동의 범위를 제한한다.
그래서 그 과거의 경험이나 선택을 바로알고, 극복해 내는것이 중요하다. 책에서는 그것을 바로 알게끔 찾아가는과정, 극복해 내는 방법등
을 꽤나 자세하게 안내해주고있다. 자기 대화법에 관한 내용도 담겨있다.
자기대화는 그것이 긍정적이고 이성적이든, 아니면 자기 파괴적이고 부정적이든 간에 현재 우리가 자신과
세상에 대해서 스스로에게 건네는 말이다.
<<요렇게 자세한 설문사항 같은 내용도 중간중간 있다.. 카운셀링 받는 느낌!
--여기부턴 개인적인 감상--
나는 참 자기주체적이지 못한 사람이다. 이렇게 단정 짓는것도 나쁘지만 여태까지의 나는 그렇다.
굉장히 내가 좋아하는거 잘 챙기고, 나 위주인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렇지도 못했던 거다.
사실 머리가 많이 아프다, 책 안에서 제시하는 해결방안이나 나 스스로에대해서 돌아보는 방법들은 평범하게 살아온 사람이라면
오랜 시간을 투자해서 생각해 볼 만한 문제들이다. 그리고, 살아가면서 꼭 한번쯤 필요한 검증과정이다.
처음에 생각한 것 처럼 길을 제시해 주는 책은 아니다. 스스로 찾아서 길을 만들어 나갈 것을 요구하는 책이다.
나는 아직 책에서 요구한 것처럼 나 자신을 돌아보지도 못하겠다. 그래서 더 머리가 아픈 것 같다.
내가 잘못하고 있는 것 같긴한데.. 두고두고 몇번씩 고민이 생길때 다시 읽어봐야겠다.

이렇게 노트랑 연필 준비해놓고 읽어보아요:) 테스트나 스스로에대한 생각을 적기에..
타 자기계발서들처럼 쉽고 친절한 느낌은 아니다.
꼬마인 내가 걸어가다 넘어지면 두껍고 큰 손을 내밀어 줄 아저씨 같은 느낌이랄까.
자꾸 자기자신이 못나보이고 한심해보이고, 왜이러고 사는지 모르겠고 자신감은 없고
마냥 막막하고 답답한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.
'나는누구인가?' 라는 질문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해보고 싶은 사람에게도 추천..!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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